먹루다

2022 마지막 평일 저녁 먹으러 위례광장! 저번에 한번 갔다가 웨이팅 있대서 포기하고 오늘 다시 도전한 위례 ‘소소화로’ 위치는 오벨리스크상가 1층에 있다 일찍 도착한 거 같은데 저녁 시간대라 역시나 오늘도 웨이팅.. 30분 정도 기다리고 나서 매장에 들어갔다. 매장내부는 크지는 않고 2명이면 닷지, 3명 이상부턴 테이블이다. 우린 2이라서 닷지 테이블로! 가게 내부가 아담해서 사람들이 북적하진 않고, 딱 고기한점에 술 마시기 좋은 분위기였다. 우리가 주문한 2인세트 70,000원 주문을 하면 바로 앞에서 고기를 썰어주신다. 우대갈비 꽃갈빗살 늑간살 된장찌개 이렇게 2인세트 숯도 너무 좋고 꽃갈빗살부터 바로 굽굽!! 아 살살 녹는다. 역시 꽃갈빗살 곁들여 먹는 채소도 신선하고 무엇보다 저 파인애플이 너..

어제 기다리고 기다리던 보령천북굴단지 가는 날!! 아침부터 준비하고 서해로 출발!! 12월 초부터 시작된 천북굴단지축제:) 겨울제철 음식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찾아가는 듯 입구부터 불법주차들 장난 아님. 얼른 주차하고 굴 먹으러 갈 생각에 들떠있음 와 축제장 이라 그런지 차들이 너무 많다ㅜㅜ 간신히 주차하고 식당에 들어왔다 그런데 굴 사진 찍느라 식당 이름도 모르고 간판 사진도 못 찍었다 ㅠㅠ 내정신….. 이렇게 식당들 입구 엔 깐굴 어리굴젓 석화 등 판매 가능 하게 진열되어 있었다 식당으로 들어서고 우린 바로 굴찜, 굴구이 반반주문!! 주문 들어가면 굴무침을 먼저 주신다! 그리고?! 굴구이!! 가리비랑 꼬막은 서비스~ 바로 굽굽 아니 굴껍데기가 너무 튀어서 사장님한테 말하니깐 굴 둥그런 모양이 불 ..

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! 동생네 커플이랑 판교에 새로 오픈한 오리지널팬케이크 매장에 가보기로 한날:) 검색해 보니 웨이팅이 있을 수 있다고 해서 부랴부랴 도착했는데 역시나 웨이팅.. 우리 앞에 16팀 그래도 매장이 커서 그런지 금방 들어갈 수 있었다! 매장 내부는 외쿡느낌 가득! 자리도 넓직하고! 주방도 뭔가 외국주방 느낌 ㅎㅎㅎ 데이트 하기에도 좋은 장소 같다 오픈형 주방ㅎㅎ 우린 저녁 약속이 있어서 간단하게 먹기로 하고 바로 주문! 팬케이크 집이니 우린 팬케이크 만 먹어보기로 음료와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 메이플 시럽은 기본으로 같이 준다 주문한 메뉴는 계절과일크레페랑 바나나팬케이크 메뉴는 생각보다 일찍 나옴 이렇게 시럽뿌리고~~~~ 바로 입!! 음 한입 딱 먹으니 ㅎㅎㅎㅎ 그냥 계란빵 맛? 크레페도 계..

오랜만에 중앙시장~!! 시장 오자마자 배가 고파서 뭘 먹을까 두리번 하다가 들어가게 된 떡볶이집 :) 가게 이름이 왜 ?꼭미남떡볶이? 일까?? 궁금 여긴 대체로 어른들이 많고 젊은 사람들은 잘안보이는데 이렇게 맛있는 집 이 있는 줄은 진짜 꿈에도 몰랐네 ㅋㅋㅋ 일단 떡볶이랑 튀김 비주얼부터가 너무 군침 돌게 생겼다 ㅠㅠ 그리고,, 튀김!! 고추, 오징어, 고구마, 야채, 김말이 등등 튀김 종류도 다양했다~~ 따듯하게 쪄지고 있는 순대!! 내장 섞어서 주문을 했다 ㅎㅎㅎㅎ 무조건 순대는 섞어서지!! 배가 너무 고파서 진짜 이것저것 다 주문하고 싶은 마음 이 굴뚝같았지만. 배부르면 또 못 먹으니 마지막 어묵으로 주문을 끝냈다~ 빨간 어묵과 그냥 어묵이 있었는데 난 둘 다 먹고 싶어서 하나씩!!ㅎㅎㅎ주문! 이..

이번에 새로 알게 된 누룽지 오징어순대!!!! 늘 계란물에 묻힌 오징어순대만 먹다가 요번 속초여행 때 알게 된 오징어순대 대포항 근처에 유명한 집이 있다고 해서 갔는데, 다른 음식과 함께 먹지 않으면 판매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ㅜㅜ 그래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다가 알게 된 지성이네 튀김집!! 일행이 지성이네 튀김이 축구선수 박지성 선수 이름이랑 같다고 해서 가게 된 집. 우린 오징어순대 2개와 튀김 세트를 주문했다. 저 사진 속 주인공이 여기 사장님이다 메뉴가 쭉 있고, 그 앞에는 튀김들이 전시되어 있었다. 이렇게 계란물에 안 묻히고 오징어순대를 바로 구워주신다. 사진 좀 찍고 싶다고 하니깐 기다려보라고 하면서 예쁘게 놔주신다고ㅜㅜ 바쁘신데도 챙겨주셔서 고마웠다 ㅠㅠ 근데 난 자연스러운 게 더 좋아서 ㅎㅎ ..

오랜만에 바람도 쐬고 맛있는 것도 먹고 싶어서 속초로 급 주말여행을 다녀왔다. 마침 겨울 제철인 양미리 축제도 한다고 해서, 양미리 먹으로 대포항 근처에 있는 오징어 난전으로 출발:) 오징어 난전 제일 끝 쪽으로 먼저 들어가면 이렇게 일하시는 분들이 양미리를 손질하고 계신다 이날, 날씨도 엄청 추운데 진짜 고생이 많으신 거 같다. 이렇게 쭉 들어가다 보면 양미리구이를 파는 가게들이 쭉 들어서 있음 여름철엔 여기서 오징어를 판매하던데 겨울엔 이렇게 양미리구이를 판매하나 봄! 여기서 가고 싶은 가게를 결정해서 들어가면 되는데, 딱히 맛집이 있는 게 아니라 전부 다 똑같은 메뉴를 판매하기 때문에 어딜 가도 맛은 같을 거라고 생각한다. 그중에 우리가 찾은 14호 거성호 지나가다가 일행에게 말을 걸은 아저씨가 너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