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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제 기다리고 기다리던 보령천북굴단지 가는 날!!
아침부터 준비하고 서해로 출발!!

12월 초부터 시작된 천북굴단지축제:)

겨울제철 음식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찾아가는 듯
입구부터 불법주차들 장난 아님.
얼른 주차하고 굴 먹으러 갈 생각에 들떠있음

와 축제장 이라 그런지
차들이 너무 많다ㅜㅜ
간신히 주차하고 식당에 들어왔다
그런데 굴 사진 찍느라 식당 이름도 모르고
간판 사진도 못 찍었다 ㅠㅠ
내정신…..


이렇게 식당들 입구 엔
깐굴 어리굴젓 석화 등 판매 가능 하게
진열되어 있었다
식당으로 들어서고
우린 바로 굴찜, 굴구이 반반주문!!


주문 들어가면 굴무침을 먼저 주신다!
그리고?!

굴구이!!
가리비랑 꼬막은 서비스~
바로 굽굽
아니 굴껍데기가 너무 튀어서 사장님한테
말하니깐
굴 둥그런 모양이 불 쪽을 향하도록
일렬로 구워야 한다고 다 튀고 나서 알려주셨다
진작 알려주시지..

드디어 다 익은 오동통한 굴!!!!
바로입!!
살짝 짭조름하면서도 부드럽게 너무 맛있다
다들 맛있다고 난리

굴 익는 속도가 조금 느려서
굴칼국수도 먹고

굴솥밥도 먹었다!
굴솥밥 꼭 드세요
이건 진짜 맛있다!!
저기 달래간장이랑 비비고
반찬들 얹어서 먹고
밥 덜어낸 솥에다가 물부으면 진짜
개꿀맛

밥 이랑 칼국수 먹고
조금 있다 굴찜 등장!!
이건 바로 먹어도 된다
난 뭔가 굴찜이 더 맛있었다
새우도 맛있었고
역시 제철음식은 제철에 먹어야
더 맛이 난다
오늘도 너무 배 터지게 잘 먹은 하루였다!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