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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짜 정말 만족스러운 스시오마카세를 다녀왔다
오랜만에 모란까지!
그것도 스시오마카세를 모란에서?
먹을 줄이야 상상도 못 했지만!!
상상 그 이상이었다 ㅎㅎㅎㅎ
이름도 예쁜 '스시태리'

입구부터 맛집인 느낌 ㅎㅎㅎㅎ
우린 8시 타임으로 거의 8시 다돼 갈 때쯤
오픈해 주셨다!

들어가면 편하게 앉을 곳을 정해서 앉으면 되는데,
뭔가 코너보단 가운데 자리에서 셰프님
음식 만드는 모습이 보고싶어서 중앙으로 앉았다
한 타임에 6명만 받는다고 했는데 난 막차로 딱 2자리 남았을 때 예약한 듯(다행)

내 자리 ㅎㅎㅎㅎ정갈~
기본찬으로 단무지랑 로메인줄기? 맞나?
암튼 저거 맛있어서 몇 번 리필해서 먹었다

요리하시는 셰프님!
이제부터 차례대로 음식이 나온다!

게살, 연어알 이 들어간 계란찜
부드럽고 맛있다 어떻게 만드는 거지?

우리가 시킨 도쿠리~~~~
셰프님께 추천해달라고 하니 이걸로!
향도 좋고 반주로 먹기 딱 좋았다

이건 도쿠리병 이랑 사케잔이 이뻐서 찍어봤다 ㅎㅎ

셰프님이 정성스럽게 칼질하시는 모습 ㅎㅎㅎ
칼이 저래야지..

사시미 먼저 시작
근데, 어떤 생선인지 기억이안남ㅠㅠ

두 번째 광어
광어 하나에 우니를 넣어서 말아줬고
또 하나는
지느러미살 이긴 한데,,,
암튼 맛있었다 ㅋㅋㅋㅋ

전복찜 게우소스에 전복을 찍어 먹고
남은 소스에
밥도 비벼서 먹음!!

이리 찜 이것도 부드럽고 맛있어
저 소스가 신기하게 잘 어울렸는데
뭔 소스 인지 모른다..
(내 기억력 ㅋㅋ)

장어! 오이와 양파 절임 같은 건데
장어 한 점에 같이 올려 먹으니
상큼하고 아주 개운한 맛이었다

아 이거 진짜 맛있는 건데 정말 부드럽고
김안에 관자랑 우니 얹어서 싸 먹는 건데
존맛탱이다 진짜.
앵콜스시 물어보면
이걸로 해야지 했던 메뉴 중 하나!

그다음은 목좀 축이라고 모시조개탕

이제부터 스시~~~~~~~~시작
이름 기억나는 것만 써야겠다
다 설명해 주셨는데ㅋㅋㅋㅋㅋ악.

광어초밥

방어
역시 겨울방어가 맛있지!

참치뱃살

참치속살

그리고 삼치! 향이 좋았던 스시 물론 맛도 채고!!

단새우와 우니 준비 중이신 셰프님손과
나란히 있는 새우가 이뻐서 한 장 찍어봤다

이것도 말해 모해 존맛탱

청어스시!!
등 푸른 생선 스시를 잘 안 먹고 안 좋아하는데
와 여긴 무슨 이것조차도 맛있네 ㅋㅋㅋ
등 푸른 생선맛집 인가 봉가

새우대가리 들어간 장국

이건 고등어 김밥처럼 말아 주셨는데
모양이 집 같다 ㅋㅋㅋ

그다음 튀김!!
레몬 뿌려서 저기 카레소금에 콕 찍어 먹으면 대존맛탱

대하!!!!
대하스시!!
이것도 말모말모

후토마끼인 것 같은데 맞나 모르겠네
배가 터질 듯이 불러서 일행에게 양보했지만
셰프님이 맛있을 거라고 먹어보라고 그래서
먹었는데 안 먹었으면 후회할 뻔..ㅎㅎㅎㅎㅎㅎ

아나고 스시~!

금태솥밥!
이거 별미!

이렇게 비벼서 놔주시고, 반정도 다 먹으면
녹찻물 도 부어주신다! 아주 따뜻하게 잘 먹었다 ㅎㅎ

마지막 교쿠로 입가심하고
사진엔 없지만 디저트로 바닐라 아이스크림까지 먹었다
아이스크림까지 왜 더 맛있는 거야..
2시간 동안 배부르게 정말 잘 먹었다
다음에 와인 들고 가야지!
콜키지는 화이트와인 밖에 안됨 한 병당 2만 원
위치는 모란역 5번 출구에서 직진으로 가면
신호등 건너서 모란시티 건물 2층