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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진짜 잘 먹고 다니는 거 같은데
그 와중에 또 상록수식당까지 갔다 왔네..ㅎㅎㅎㅎㅎ
줄서는식당에 나왔던 집이라는데
우리가 늦게 가서 인지 저렇게 자리 있음 이 있어서
신나서 바로 가게로 들어갔다 ㅎㅎㅎㅎㅎ
뭔가 90년대 식당느낌 ㅎㅎㅎㅎ
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가니깐
그냥 원래 웨이팅 없는 집인가 싶기도 했다

레트로 느낌 팍나네

여기도 레트로
옛날식당 같다 ㅎㅎㅎㅎ

오~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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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단 황지살부터 시작하기로!ㅋㅋㅋㅋㅋ

배고파서 인지 반찬들도 다 괜찮았다
저감자 샐러드 저건 게살도 들어간 거 같은데 맛이
일반 감자샐러드랑 다르게 너무 맛있오..

황지살2인분

오도독갈비랑 황지살 시켰는데
황지살부터 먹으라고 해서 황지살 굽기 전 한컷 ㅋㅋ
동글동글 얼린 상태로 나왔는데

구우니깐 이렇게 다 풀어짐 ㅋㅋㅋ
고기가 왜 저렇냐면, 기름 빠지는 쪽에다가
김치나 고사리 양파를
구워야 하는데 반대로 구웠다가 다시 자리를 바꾸니
고사리 양념이 다 타서 저렇게 묻어버렸다ㅜㅜ
그래도 고기맛은 말모말모ㅋㅋㅋㅋㅋㅋㅋ
자주 먹었던 항정살이다 보니
특이하다는 아니고 ㅋㅋㅋㅋㅋ
그냥 항정살 맛있다!!! 이 느낌

그다음은 바로 오도독 갈비!!
난이게 정말 맛있었다 갈비인데
진짜 오도독뼈가 씹힌다
잘잘하게 씹히는데
거슬릴 정도도 아니고 어떻게 갈비를
이렇게 만들었을까 싶을 정도 ㅋㅋㅋㅋㅋ

아주 잘 구워짐 ㅋㅋㅋ
여기 묵은지 씻은 거 주는데
그거랑 같이 구워서 먹은 더꿀맛이다

한쌈 ㅋㅋ

시원하게 오이 냉국수도 시켰다
쌀국수면인데 진짜 쫄깃하고 국물 새콤하니
중간에 입가심하기 딱 좋았다

마지막으로!
후추뽈살
후추진짜 많이 쳐서 나옴 ㅎㅎㅎ

요렇게 묵은지랑 같이 맛있게 구워짐!!
식감은 그냥 돼지고기랑 다르긴 한데
나쁘진 않은데 그냥 황지살 더 먹을걸 싶었다 ㅋㅋㅋ

잘 구워진 뽈살!!
볶음밥까지 먹기엔 너무 배가 불러서
뽈살로 마무리!!!
줄 안 서면 또 가서 먹어도 좋을 거 같다 ㅎㅎ
줄서는식당 에 나온곳을 가보다니 ㅋㅋㅋ신기했다
어쨋든 이날도 잘 먹었구나 나 ㅋㅋㅋㅋ